테마파크서 60대 관광객 전기카트에 치여 숨져

테마파크서 60대 관광객 전기카트에 치여 숨져

입력 2014-11-18 00:00
수정 2014-11-18 15: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낮 12시 33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테마파크에서 관광객 조모(64·서울시)씨가 다른 관광객 윤모(72·경기)씨가 몰던 전기카트에 치여 숨졌다.

조씨는 테마파크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윤씨가 몰던 4인승 전기카트에 들이받혀 중상을 당해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 7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테마파크는 관광객들이 간단한 운전법만 배우면 직접 전기카트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15대의 전기카트가 운행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