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원 사무실 기물 파손

금호타이어 노조원 사무실 기물 파손

입력 2015-01-19 07:49
수정 2015-01-19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사무실에서 집기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금호타이어 노조 조합원 조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벽돌로 집기와 유리창을 파손,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최근 금호타이어 조합원 A씨가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자살한 사건과 관련,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5일 폭행 사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병원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가 발견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A씨 사망 사건과 관련, 3일간 애도기간을 정하고 사측과의 교섭이나 파업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