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혁 도의원, 공무원과 저녁 먹은 뒤 실종…추정 시신 발견

조남혁 도의원, 공무원과 저녁 먹은 뒤 실종…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15-06-30 15:45
수정 2015-06-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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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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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도의원 추정 시신 발견…실종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나흘 전 실종됐던 조남혁 경기도의원(54·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기지창 옆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에서 조 의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와 술자리를 하고 자리를 뜬 뒤 행방이 묘연했다.

조 의원 가족은 지난 28일 오후 6시쯤 경찰에 조 의원의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한편 이날 수색 작업에는 경찰 인력 180명, 경찰 헬기 1대, 수색견 1마리, 소방 인력 17명, 소방견 4마리 등이 동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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