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후 도로 한복판서 취침?…“이번이 처음 아냐”

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후 도로 한복판서 취침?…“이번이 처음 아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7 14:13
수정 2016-06-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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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창생’ 윤제문
영화 ‘동창생’ 윤제문
배우 윤제문(46)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철수)는 윤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의 한 신호등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이 몰던 중형 세단 안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적발 당시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영화계 인사들과 회식 후 자신의 중형 세단을 몰고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진술했다.

윤제문은 드라마 <더킹투하츠>, 영화 <대배우> 등에서 인상적인 감초 연기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한편 윤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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