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생명과학관 화재, 2명 연기 흡입…‘대응 1단계’

포항공대 생명과학관 화재, 2명 연기 흡입…‘대응 1단계’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6-08 14:42
수정 2023-03-27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낮 12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 내 3층짜리 건물인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났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오후 1시 40분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는 탈 수 있는 물질이 많고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현재까지 2층과 3층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긴급하게 대피했다.

현재까지 2층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8일 낮 12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