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서 윤석열 지지자 자해 시도…찰과상 처치받고 귀가

서울 광화문광장서 윤석열 지지자 자해 시도…찰과상 처치받고 귀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5-04-06 13:53
수정 2025-04-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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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입어…소방대원에게 응급처치 받고 귀가
경찰에 ‘尹 파면 반대’ 취지의 자해 이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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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3.8. 연합뉴스
3월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3.8.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근처에서 이모(43)씨가 복부를 흉기로 여러 차례 그었다.

자해로 찰과상을 입은 이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고 귀가했다. 경찰은 흉기를 회수했다.

이씨는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자해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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