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른 아침 아파트 12층 화재···50대 1명 심정지 이송

광주 이른 아침 아파트 12층 화재···50대 1명 심정지 이송

임형주 기자
입력 2025-05-09 09:00
수정 2025-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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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파트 12층 화재
50대 남성 1명 심정지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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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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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15층 규모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나 50대 남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

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7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아파트 이웃 주민 수십 명도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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