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앞 사거리, 택시·승용차 추돌···8명 부상
동구 계림동, 승용차가 차량 3대 들이 받아···4명 부상

13일 광주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택시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파손 잔해가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 도심 주요도로 한가운데서 차량 다중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3중 추돌이 발생했고 운전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9분쯤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벗어나 도로로 합류하던 중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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