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건너던 80대,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져

경인고속도로 건너던 80대,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져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8-30 12:15
수정 2025-08-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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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지점.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
사고 지점.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


경인고속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이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헀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22.7㎞ 지점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가던 A씨가 승용차 2대에 치여 숨졌다.

보행자인 A씨는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지점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고속도로로 보행자가 진입하면 안 되는 곳”이라며 “A씨가 고속도로에 들어간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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