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10명 중 6명 “수시 6번 모두 지원할 것”

수험생 10명 중 6명 “수시 6번 모두 지원할 것”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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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10명 중 6명가량은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지원 한도인 6번 모두 지원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에서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은 지난달 25∼31일 수험생 8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97.4%가 ‘수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수시지원 예정횟수를 묻는 조항에는 62.3%가 ‘6회 모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5회는 5.4%, 4회는 15.8%, 3회는 10.6%, 2회는 4.1%, 1회는 1.8%로 나타났다.

수시전형 준비는 ‘혼자서 준비한다’가 46.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학교에서 준비한다’는 40.5%, ‘학원에서 준비한다’는 13.3%였다.

수시 지원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57.7%가 ‘학과 전망과 적성’을 꼽았다.

지원 예정인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이 34.5%로 가장 많았고, ‘학생부전형’(교과 위주) 32.0%, ‘논술 중심 전형’ 19.2%, ‘적성고사 실시 전형’ 8.7%, ‘실기 전형’ 5.5% 등이 뒤를 이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대다수 수험생이 수시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올해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려운 만큼 수험생들의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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