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59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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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59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특히 중랑구(201㎍/㎥), 동대문구(195㎍/㎥), 서대문구(192㎍/㎥), 중구(181㎍/㎥) 등 강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다.
서울시는 이날 정오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은 주말인 9일에도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17㎍/㎥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초미세먼지(PM-2.5)도 계속 나쁨(50∼100㎍/㎥)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63㎍/㎥를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계속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며 11일에는 수도권에서 전날보다 농도가 다소 옅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되면 황사용 마스크나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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