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쓰레기통이 된 자전거

[서울포토]쓰레기통이 된 자전거

도준석 기자
도준석 기자
입력 2016-06-07 17:55
수정 2016-06-07 1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쓰레기통이 된 자전거
쓰레기통이 된 자전거 바쁜 일상에서 걸으며 마신 음료컵도,내민 손이 민망해 받아든 전단지도 잠시 뒤엔 귀찮은 쓰레기로 변한다.잠깐 양심의 눈을 감으면 버릴 곳이 보인다.남들이 먼저 비슷한 불편함을 해소한 곳에 모른척 던지면 마음의 질책도 가벼워진다.서울 서초구 내방역에 방치된 자전거 바구니엔 이렇게 버린 우리들의 양심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바쁜 일상에서 걸으며 마신 음료컵도,내민 손이 민망해 받아든 전단지도 잠시 뒤엔 귀찮은 쓰레기로 변한다.잠깐 양심의 눈을 감으면 버릴 곳이 보인다.남들이 먼저 비슷한 불편함을 해소한 곳에 모른척 던지면 마음의 질책도 가벼워진다.서울 서초구 내방역에 방치된 자전거 바구니엔 이렇게 버린 우리들의 양심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