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경기지역 내일 더 춥다…“출근길 빙판 조심”

눈 내린 경기지역 내일 더 춥다…“출근길 빙판 조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2-16 22:15
수정 2020-02-16 2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 영하 5도,경기북부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까지

이미지 확대
눈이 내리는 16일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남산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2020.2.1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눈이 내리는 16일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남산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2020.2.1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6일 경기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밤새 계속 떨어져 17일 아침 출근길 빙판을 조심해야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30분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눈의 양은 안성 3.6㎝,광주 2.9㎝,수원·화성 2.5㎝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현재 여주,화성,양평,광주,안성,하남,평택,오산 등 8개 시군에 내려져 있다.

경기지역에는 17일 오후 6시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수원은 영하 5도,경기북부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더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운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