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로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 알려

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로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 알려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9-03 11:04
수정 2025-09-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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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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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업진흥원의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업진흥원의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산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산림부문 외부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 기업의 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상담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외 탄소시장 전반의 동향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자연기반 해법(NbS)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산림탄소사업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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