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국내외 의료계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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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2대 1 간이식과 변형우엽 간이식 등을 성공시킨 간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2010년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2억원도 후학 양성 등에 써달라며 기부했었다. 이 교수는 “의학도들이 연구 활동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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