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수료증 발급한 직업훈련기관 대표 벌금형

엉터리 수료증 발급한 직업훈련기관 대표 벌금형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장재용 판사는 3일 엉터리 직업훈련으로 국고 보조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모 직업능력 개발 훈련 기관 대표 박모(45·여)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0년 3~4월 광주 지역 6개 어린이집을 찾아가 “대리시험이나 답안을 알려줘 피교육자 부담없이 수료증을 발급해주겠다”며 교육비 명목으로 모두 270만원가량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또 이런 방법으로 엉터리 수료증을 발급한 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하여금 해당 어린이집에 선지급한 교육비만큼의 보조금을 지급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