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 희망날개 달아드려요”

“다문화여성 희망날개 달아드려요”

입력 2011-06-21 00:00
수정 2011-06-21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모레퍼시픽, 커뮤니티 활동 지원

아모레퍼시픽이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BB(Bi-cultural Bi-lingual) 희망날개’ 사업을 시작하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다문화여성커뮤니티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다누리콜센터’ 개소식  20일 서울 합정동에 문을 연 ‘다누리콜센터’ 개소식에서 백희영(왼쪽 네번째)여성가족부장관, 정준양(왼쪽 두번째)포스코 회장 등 내빈들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관련 업무경력자로 구성된 상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다누리콜센터’ 개소식
20일 서울 합정동에 문을 연 ‘다누리콜센터’ 개소식에서 백희영(왼쪽 네번째)여성가족부장관, 정준양(왼쪽 두번째)포스코 회장 등 내빈들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관련 업무경력자로 구성된 상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B 희망날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프로젝트는 연극 등 문화 콘텐츠 창작을 통한 ‘문화다양성 개발 및 확산’과 커뮤니티 운영 및 지역사회 참여, 커뮤니티 간 상호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량 개발 및 상호교류 강화’ 등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커뮤니티는 최소 7명 이상의 구성원을 갖춰야 하며, 월 1회 이상의 정기 모임과 최소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성단체·다문화지원기관·복지관·연구기관 등 커뮤니티의 활동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협력단체와 함께 지원해야 한다.

신청서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내려받아 오는 7월 1일까지 한국여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해 10여개의 커뮤니티를 선정해 같은 달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6-2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