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타점

추신수, 1안타 1타점

입력 2010-09-08 00:00
수정 2010-09-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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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250타점을 고지를 밟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와 타점을 하나씩 추가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타율은 0.293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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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
AP=연합뉴스
 1회초 1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트레버 벨의 5구째 150㎞ 높은 직구를 헛치며 삼진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3회 1사 주자 3루 상황에 나와 중견수 쪽으로 공을 띄우며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시즌 71타점째.

 이어 5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6-1로 리드하던 6회초 2사 1루에서 부담없이 방망이를 휘둘러 봤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추신수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리치 톰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로스앤젤레스를 6-1로 꺾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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