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꼴찌 우리은행에 완승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꼴찌 우리은행에 완승

입력 2011-01-07 00:00
수정 2011-01-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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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3점 7리바운드를 올린 박정은을 앞세워 64-58로 승리했다. 이미선은 14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종애도 16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을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꼴찌’ 우리은행은 양지희(16점)와 박혜진(14점)이 분전했지만, 슛 난조로 마지막 4쿼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KDB생명을 상대로 2승째를 거둬 10연패 사슬을 끊었던 기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1-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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