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종합선수권 쇼트 1위

곽민정,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입력 2011-01-15 00:00
수정 2011-0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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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곽민정(17.수리고)이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전국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날 여자 시니어 선두를 차지했다.

곽민정은 15일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0.4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기술점수(TES)에서 28.46점을 받고 예술점수(PCS)에서는 22.02점을 보태 50점을 넘겼다.

곽민정에 이어 박소연(14.강일중)과 김해진(14.과천중)이 각각 48.82점과 46.82점을 얻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 대표인 김채화(23.간사이대)와 윤예지(17.과천고)는 각각 43.66점과 36.76점에 그치면서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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