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선규 외곽포 폭발… KCC, 동부 추격

[프로농구] 정선규 외곽포 폭발… KCC, 동부 추격

입력 2011-03-05 00:00
수정 2011-03-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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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성공 20 득점 역전승 견인

프로농구 KCC가 정선규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동부를 81-71로 눌렀다.

정선규는 이날 3점슛 6개를 터트렸다. 8개를 던져 6개 성공했다. 20득점을 올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엔 동부가 좋았다. 골밑을 잘 틀어막으면서 전반 종료 시점까지 34-32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의외로 외곽의 정선규를 놓치면서 경기를 내줬다. 정선규는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터트렸다. KCC는 3연승째다. 이제 4위 동부와의 승차는 2.5게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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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선 전자랜드가 인삼공사를 84-70으로 꺾었다.

전자랜드 문태종이 1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했다. 허버트 힐(18득점 12리바운드)과 서장훈(16점 6리바운드)은 골밑을 완벽 장악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1-03-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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