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직행

한국,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직행

입력 2011-03-25 00:00
수정 2011-03-25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축구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월드컵 지역예선 방식에 따르면, 아시아예선 참가국(43개국) 중 2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1~2차 예선 없이 오는 9월부터 3차 예선을 시작한다. 1번 시드를 받은 일본과 호주(3번)·북한(4번)·바레인(5번)도 3차 예선에 직행한다. 시드 배정은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본선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예선 운영 방식은 역대 월드컵 예선과 동일하다. 3차 예선은 한국 등 5개 직행팀과 1·2차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9월 2일부터 홈앤드어웨이로 경기를 치른다.

각조 1·2위팀(10개국)이 최종 예선을 치러 1·2위가 브라질행 티켓을 차지한다. 1·2차 예선 추첨식은 오는 30일 AFC본부(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03-25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