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결국 2군 강등 수모

이승엽 결국 2군 강등 수모

입력 2011-05-10 00:00
수정 2011-05-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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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빠진 이승엽(35·오릭스)이 결국 2군으로 밀려났다. 이승엽은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명예 회복을 선언했지만 21경기에서 타율 .145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9일 오릭스가 이승엽을 2군으로 내려 보낸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70차례 타석에 들어서 볼넷 7개를 얻어내고 안타 9개를 칠 동안 삼진을 27차례나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5-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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