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에페, 펜싱월드컵 단체전 은메달

한국 남자 에페, 펜싱월드컵 단체전 은메달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울산시청)·정승화(부산시청)·정진선(화성시청)·박경두(익산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A급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4로 석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세계랭킹 5위인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45-33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강인 헝가리와 접전 한 끝에 44-4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단체전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올 3월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김원진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그뤼미에 구티(프랑스)에 8-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