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타점 적시타…사흘 연속 안타

추신수, 2타점 적시타…사흘 연속 안타

입력 2011-06-21 00:00
수정 2011-06-21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통산 300타점 고지까지 3타점만을 남겼다.

1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4회에는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그러나 4-7로 뒤진 5회 2사 만루의 기회에서는 정확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추신수는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인 렉스 브라더스의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그 사이 2루와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클리블랜드는 6-7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역전 득점은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타율은 0.244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5회에만 연속 안타와 홈런 등으로 6점을 내주는 바람에 7-8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