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세계골프랭킹 18위로 상승

김경태, 세계골프랭킹 18위로 상승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의 세계남자골프랭킹이 다시 상승했다.

8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김경태는 9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평균 3.77점을 받아 지난주 21위에서 3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다.

올해 초 29위로 시작한 김경태는 랭킹 포인트 배점이 높은 특급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41·SK텔레콤)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14위(4.73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2계단 떨어진 39위(2.96점)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개월여 만에 대회에 출전했지만 30위(3.43점)까지 떨어졌다.

세계랭킹 1∼3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10.10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8.26점), 마르틴 카이머(독일·7.10점) 순으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한편 브리지스톤 대회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은 17위에서 9위(5.50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주요선수 세계골프랭킹

1.루크 도널드 10.10점

2.리 웨스트우드 8.26점

3.마르틴 카이머 7.10점

4.로리 매킬로이 6.98점

5.스티브 스트리커 6.91점

14.최경주 4.73점

18.김경태 3.77점

30.타이거 우즈 3.43점

39.양용은 2.96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