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조경아, 김연아 소속사와 계약

피겨 유망주 조경아, 김연아 소속사와 계약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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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유망주로 떠오른 조경아(14·과천중)가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조경아와 2015년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경아는 올해 1월 열린 제65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1위를 차지하고 11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 5월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올댓스포츠는 “스텝과 표현력이 뛰어나 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대주”라며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 외에 피겨 여자 싱글 국가대표인 곽민정(수리고)과 김해진(과천중) 등이 소속돼 있다.

올댓스포츠는 “피겨 유망주 육성과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자평했다.

조경아는 “앞으로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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