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號 두바이서 오만전 대비 훈련 시작

홍명보號 두바이서 오만전 대비 훈련 시작

입력 2012-02-16 00:00
수정 2012-02-16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만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홍명보(43) 감독 등 코치진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떠난 선수 13명은 15일 새벽(현지시간) 두바이에 도착해 숙소인 뫼벤픽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소속팀 전지훈련지 등에서 출발한 김현성·김태환(서울), 김기희(대구), 조영철·김영권(오미야), 장현수(FC도쿄),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 7명은 현지에서 합류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UAE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에서 1시간30분가량 첫 훈련을 소화했다.

16일에는 소속팀 사정으로 하루 늦게 출발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과 카타르에서 뛰는 남태희(레퀴야)가 추가로 합류한다.

대표팀은 17일부터 선수 22명 전원이 모여 본격적인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19일까지 두바이에서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결전지인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11시30분부터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