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맨유 사장 “흥미로운 여름 될 것”…선수단 변화 예고

[EPL]맨유 사장 “흥미로운 여름 될 것”…선수단 변화 예고

입력 2012-04-20 00:00
수정 2012-04-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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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데이비드 길(55) 사장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변화를 예고했다.

길 사장은 20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시즌 막바지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맨유는 26승4무4패(승점82)로 2위 맨체스터 시티(24승5무5패·승점77)를 승점 5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길 사장은 “현재 시기는 긴장감이 멤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잘 해왔고, 성적도 좋다. 4게임을 남겨두고 승점 5점 차로 (맨시티에)앞서고 있다. 앞으로도 긴장은 계속되겠지만 잘 해낼 것이다”고 우승을 기원했다.

길 사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의 계약과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적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전력 구상은 일년 내내 계속됐다. 시즌이 끝나면 당연히 집중적인 작업이 있을 것이다”며 “처리해야 할 많은 계약들이 있다. 몇몇 선수들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고, 떠나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이다”고 선수단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꼽히는 토트넘 핫스퍼의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에당 아자르(릴) 등이 맨유가 영입을 추진 중인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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