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주춤’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주춤’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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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7안타를 쳐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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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볼넷 하나를 골라냈을 뿐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전날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때리는 등 최근 이틀 동안 7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뽐냈지만 이날 한 박자 쉬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7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인 왼손투수 브라이언 매터스에게 볼넷을 골라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3회와 4회에는 각각 2루수 땅볼, 5-1로 앞선 6회에는 2사 1,3루의 기회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볼티모어를 6-2로 눌러 이번 원정 4연전에서 3승1패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40승38패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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