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루니 결장 장기화

잉글랜드 축구 루니 결장 장기화

입력 2013-01-05 00:00
수정 2013-0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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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장이 길어진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5일(한국시간) FA컵 3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루니를 앞으로 2주 동안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니는 무릎을 다쳐 지난달 30일 웨스트보르미치, 이달 2일 위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오는 6일 웨스트햄과의 FA컵 경기, 13일 리버풀과의 리그 라이벌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밀검사에서 부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루니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루니는 올 시즌 7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14위로 처져 잉글랜드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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