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스, 경기 도중 주먹질로 1경기 출전정지

NBA 피스, 경기 도중 주먹질로 1경기 출전정지

입력 2013-02-06 00:00
수정 2013-0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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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조용했던 미국프로농구(NBA)의 ‘악동’ 메타 월드 피스(LA레이커스)가 경기 도중 사고를 쳤다.

피스는 4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 2쿼터에서 브랜든 나이트와 몸싸움을 벌였다.

피스는 서로의 팔이 엉킨 상태에서 나이트의 멱살을 잡다가 주먹으로 턱을 때렸다.

NBA는 6일 피스에게 ‘플래그런트 파울’과 함께 추가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플래그런트(flagrant) 파울은 신체를 이용한 과격하고 비신사적인 반칙행위를 뜻한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던 2004년 피스는 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팬에게 주먹을 휘둘러 73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원래 이름이었던 론 아테스트를 현재 이름으로 바꾸고 새 사람이 되겠다고 선언했지만 거친 경기 매너로 징계를 받았다.

주전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레이커스는 피스마저 빠진 상태에서 6일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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