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러시앤캐시 초대 사령탑 김세진 前 해설위원 선임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초대 사령탑 김세진 前 해설위원 선임

입력 2013-05-04 00:00
수정 2013-05-0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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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스포츠서울
김세진
스포츠서울
‘월드스타’ 김세진(39) 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남자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의 초대 사령탑을 맡는다. 6일 창단을 선언하는 제7구단 러시앤캐시는 3일 “창단 팀에 걸맞은 신선한 이미지의 사령탑을 찾던 중 김 해설위원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였다. 1995년 삼성화재 창단 멤버로 입단해 신진식 홍익대 감독, 김상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과 함께 겨울리그 9연패 위업을 이뤘다. 국제무대에서도 화려했다. 한양대 1학년이던 1992년 태극마크를 단 이래 2004년까지 13년 동안 대표팀 부동의 라이트로 활약하며 한국배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그는 1994년 월드리그에서는 197㎝의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최우수 공격상을 받아 ‘월드스타’ 별명을 얻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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