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 공식 은퇴

NBA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 공식 은퇴

입력 2013-10-31 00:00
수정 2013-10-31 0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려한 개인기로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을 매료시켰던 앨런 아이버슨(38)이 코트를 떠난다.
이미지 확대
앨런 아이버슨 AP Photo
앨런 아이버슨
AP Photo


AP,AFP 등 외신들은 아이버슨이 은퇴의사를 공식 발표했다고 31일 전했다.

1996년 NBA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996-1997 시즌 데뷔한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주로 활약했다.

2000-2001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리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통산 네차례 득점왕이 돼 ‘득점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덴버 너기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등으로 팀을 옮겼지만 2009년 12월 필라델피아로 복귀, 25경기를 뛴 뒤 부상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이버슨은 “농구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출전하고 싶은)욕망은 없다”며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필라델피아의 래리 브라운 전 감독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