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출전’ 볼턴 2연패…돈캐스터는 무승부

‘이청용 교체출전’ 볼턴 2연패…돈캐스터는 무승부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청용 AP
이청용
AP
이청용이 교체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 원더러스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볼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내주며 허더스필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턴은 지난 주말 미들즈브러에 0-1로 물러난 이후 2연패의 고배를 마셨다.

미들즈브러전에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은 이날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11분 로버트 홀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볼턴은 후반 26분 허더스필드의 올리버 노우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끝내 동점골을 따내지 못해 17라운드 미들즈브러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4승7무7패(승점 19)가 된 볼턴은 정규리그 18위에 머물러 강등권(22∼24위) 팀들에 승점 4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편 윤석영이 부상으로 장기결장 중인 돈캐스터는 버밍엄시티와 1-1로 비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