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대를 받아 기쁩니다.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손연재가 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볼, 곤봉, 리본 등 세 종목에서 우승한 뒤 3개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IB월드와이드 제공
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든 손연재(20·연세대)는 이같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까지 FIG 월드컵에서 8연속 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후프 예선에서 18.100점을 받아 월드컵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손연제는 이날도 후프(18.050점)와 곤봉(18.000점)에서 18점대라는 고득점을 손에 넣었다.
손연재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도전한 덕분에 조금씩 성과가 나는 것 같다”며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고, 더 높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연재는 올해 목표를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로 삼았다.
19∼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릴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 출전하는 손연재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좋은 기회”라며 “코리아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코리아컵이 끝난 뒤 26∼27일에는 잠실체육관에서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펼친다.
”코리아컵을 통해 국내 팬들이 리듬체조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힌 그는 “갈라쇼 역시 리듬체조를 알릴 좋은 기회이니 드미트리에바와 스타니우타 등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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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볼, 곤봉, 리본 등 세 종목에서 우승한 뒤 3개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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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든 손연재(20·연세대)는 이같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까지 FIG 월드컵에서 8연속 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후프 예선에서 18.100점을 받아 월드컵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손연제는 이날도 후프(18.050점)와 곤봉(18.000점)에서 18점대라는 고득점을 손에 넣었다.
손연재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도전한 덕분에 조금씩 성과가 나는 것 같다”며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고, 더 높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연재는 올해 목표를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로 삼았다.
19∼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릴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 출전하는 손연재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좋은 기회”라며 “코리아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코리아컵이 끝난 뒤 26∼27일에는 잠실체육관에서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펼친다.
”코리아컵을 통해 국내 팬들이 리듬체조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힌 그는 “갈라쇼 역시 리듬체조를 알릴 좋은 기회이니 드미트리에바와 스타니우타 등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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