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텍사스 출신 스나이더 영입

<프로야구> LG, 텍사스 출신 스나이더 영입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7-01-13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 트윈스가 4일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2)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만 달러, 연방 15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다.

스나이더는 키 192㎝, 몸무게 96㎏의 우수한 체격 조건을 갖춘 좌투좌타 거포로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하다.

200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1차 지명된 스나이더는 지난달까지 텍사스에서 추신수와 활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 홈런 2개, 타점 8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천246경기에 나서 타율 0.285, 홈런 185개, 타점 743점을 올렸다.

지난 2일 타격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조쉬 벨(28)을 방출한 LG는 스나이더 영입으로 팀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