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중학교 동창과 백년가약

이청용, 중학교 동창과 백년가약

입력 2014-07-12 00:00
수정 2014-07-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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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26·볼턴)이 결혼했다.

이청용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학교 동창 박모(26)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 팀을 따라 주로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는 이청용이지만 한국을 오갈 때를 고려해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다.

이청용은 2009-2010 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소속이던 볼턴으로 이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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