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시즌 7호골, 팀 승리 이끌어…첼시, 지소연 영입 뒤 성적 ‘대박’

지소연 시즌 7호골, 팀 승리 이끌어…첼시, 지소연 영입 뒤 성적 ‘대박’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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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지소연 첼시 FC 레이디스 공식홈페이지 캡처


지소연 시즌 7호골, 팀 승리 이끌어…첼시, 지소연 영입 뒤 성적 ‘대박’

’지메시’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휘트셰프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런던 더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강렬한 프리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이끌었다.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 레이디스는 2-1로 승리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지소연은 올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올 1월 첼시 레이디스 이적한 지소연은 1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0.7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8개팀 가운데 7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지만 지소연이 본격적으로 활약한 이번 시즌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정규리그 2위에 올라있다. 1위 버밍엄 레이디스(승점 14)와는 승점 3점 차이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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