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호지치,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 4억6천만원”

“할릴호지치,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 4억6천만원”

입력 2015-03-07 11:47
수정 2015-03-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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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가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택한 바히드 할릴호지치(6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로 5천만엔(약 4억6천만원)을 내걸었다는 일본 신문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7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는 할릴호지치 감독의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가 5천만엔으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금액은 자케 로니 전 감독 등과 같은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5일 할릴호지치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연봉은 200만 유로(약 25억원) 수준에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까지 2년 6개월 동안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

닛칸스포츠는 이어 “일본축구협회는 또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A매치 승리시 보너스로 100만엔(914만원)을 주기로 했다”며 “현재 정식계약을 앞두고 계약서에 들어갈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2일 이사회를 통해 할릴호지치 감독의 선임이 확정되면 13일이나 16일께 할릴호지치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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