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최진철 감독, 침착함 유지…”무난한 조편성”

‘U-17 월드컵’ 최진철 감독, 침착함 유지…”무난한 조편성”

입력 2015-08-07 11:23
수정 2015-08-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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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브라질전이 관건”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최진철 감독이 7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무난한 조편성”이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최 감독은 이날 조 추첨 결과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죽음의 조’로 묶였다는 평가에 대해 “브라질, 잉글랜드는 지난해 우리가 한 번씩 붙어봤던 팀들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코파 멕시코대회에서 브라질과 맞붙어 0-3으로 진 바 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열린 몬디알 풋볼 몽테규대회에서 잉글랜드와는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고있는 이승우가 득점을 기록했다.

최 감독은 “첫 경기 브라질전을 잘 풀어나가는게 관건”이라면서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는 기니에 대해서는 “경기 영상 등을 확보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3∼18일 소집훈련과 이르면 이번 달 말 열릴 예정인 수원컵 U-17 친선대회를 통해 전술과 팀워크를 최종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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