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볼 예선에서 18.266점

손연재, 세계선수권 볼 예선에서 18.266점

입력 2015-09-08 21:43
수정 2015-09-08 2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무대인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에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손연재는 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 볼 예선에서 18.266점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 17.933점을 더해 중간 합계 36.199점을 기록 중이다.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인 후프에서 큰 실수가 없었음에도 17점대에 그쳤던 손연재는 올 시즌 실수가 잦았던 볼에서 18점대를 회복하며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손연재의 올 시즌 볼 최고점은 지난달 중순 소피아 월드컵에서 획득한 18.300점이다.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천송이(18 세종고)는 볼에서 15.850점을 얻어 전날 후프 15.700점을 더한 중간 합계 31.550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