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박해민 시즌 50호 도루…삼성 역대 최다에 -4

[프로야구] 박해민 시즌 50호 도루…삼성 역대 최다에 -4

입력 2015-09-13 15:14
수정 2015-09-13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5시즌 도루 선두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25)이 시즌 50호 도루에 성공했다.

박해민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1로 앞선 2회초 50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 첫 50도루다.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투수 앤디 밴헤켄에게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박해민은 최형우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어 최형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 태그업해 3루까지 밟으며 빠른 발을 자랑했다.

삼성에서 50호 도루 고지를 밟은 선수는 지난해 53도루로 도루왕을 거머쥔 김상수에 이어 박해민이 두 번째다.

박해민은 이날을 제외하고 남은 15경기에서 도루 4개를 추가하면 김상수를 넘어 삼성 선수 역대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