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부산 1-0 제압…클래식 잔류 확정

-프로축구- 광주, 부산 1-0 제압…클래식 잔류 확정

입력 2015-10-17 16:59
수정 2015-10-17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내년 시즌 클래식(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광주는 17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B(하위 스플릿)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송승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보탠 10위 광주(승점 38)는 11위 부산(승점 24)과의 승점차를 14로 늘리며, 남은 4경기를 다 져도 클래식 잔류권인 10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부산은 최하위 대전(승점 13)과의 승점차(11)는 여유가 있지만, 11위가 되더라도 클래식 잔류를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광주는 전반 부산에 슈팅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몰아붙였지만,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2분 이종민이 상대 진영 미드필드 진영에서 찬 롱패스를 송승민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날려 골망을 갈랐다.

광주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의 고삐를 놓치지 않았지만, 잇단 슈팅이 부산 이범현 골키퍼에 막히며 추가골을 올리지는 못했다.

광주는 경기 막판 부산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클래식 잔류 확정을 자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