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모리뉴 감독, 심판에게 항의하다 징계

첼시 모리뉴 감독, 심판에게 항의하다 징계

입력 2015-10-27 08:40
수정 2015-10-27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

FA는 26일(현지시간) “지난 24일 웨스트햄과 경기 하프타임에 라커룸 근처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구사하고 행동을 한 모리뉴 감독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서 1-2로 패한 모리뉴 감독은 전반 44분 네마냐 마티치의 퇴장에 대해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를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이미 이달 초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패한 뒤에도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약 8천8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29일까지 자신의 입장을 FA에 설명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징계 내용은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3승2무5패로 20개 팀 중 15위의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