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호날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무릎부상’ 호날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입력 2016-07-19 07:50
수정 2016-07-19 0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매체 마르카 “호날두, 9월 12일에야 복귀전 가능”

이미지 확대
호날두가 11일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프랑스를 꺾고 1-0으로 우승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생드니 신화 연합뉴스
호날두가 11일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프랑스를 꺾고 1-0으로 우승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생드니 신화 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가 자신의 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AFP 통신은 호날두가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팬들께 모든 게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저는 훨씬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감사하다”면서 “포르투갈 만세”라고 덧붙였다.

앞서 호날두는 11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7분 상대 팀 디미트리 파예(29)와 왼쪽 무릎 안쪽을 부딪쳐 넘어졌고, 아픔을 이기고 뛰려 했지만 결국 전반 25분 교체됐다.

당초 호날두는 무릎 인대 염좌 부상을 회복하는 데 6~8주 정도 걸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다음 달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세비야(스페인)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 알려졌었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의 부상 회복이 늦어지면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개막 후 레알 마드리드의 첫 2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셀타 비고전에도 호날두가 결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9월 12일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나 출전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9월 7일 포르투갈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스위스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라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