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동점골’ 바르사, 소시에다드와 무승부

‘메시 동점골’ 바르사, 소시에다드와 무승부

입력 2016-11-28 07:17
수정 2016-11-28 0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오넬 메시의 득점에도 FC바르셀로나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메시의 동점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8승 3무 2패(승점 27)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승점 3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3)와 승점이 6점 차이로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 라인이 모두 출격했다.

그러나 전반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세에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카를로스 벨라의 슈팅을 골키퍼가 힘겹게 막아냈으나, 튀어나오는 공을 막지 못해 윌리안 호세의 헤딩슛에 골을 헌납했다.

바르셀로나는 6분 뒤 경기 균형을 맞췄다.

네이마르가 레알 소시에다드 페널티박스 우측을 파고든 뒤 크로스 한 것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어 경기 양상은 치열해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역전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