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양학선, ‘금빛착지’

도마 양학선, ‘금빛착지’

입력 2010-11-18 00:00
수정 201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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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체조의 차세대 간판 양학선(18.광주체고)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땄다.

양학선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끝난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도 평균 16.400점을 받아 펑저(15.850점.중국)를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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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금메달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이 시상대 위에서 꽃다발을 흔들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양학선 금메달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이 시상대 위에서 꽃다발을 흔들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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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양학선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양학선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김수면(24.포스코건설)이 마루운동에서 중국의 장청룽과 공동 금메달을 걸어 중국의 독식 행진에 제동을 건 데 이어 양학선이 확실한 단독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의 싹쓸이도 막을 내렸다.

☞ [포토] 코리안號 ‘종합 2위 목표’ 순항중

지난달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결선에 진출, 4위를 차지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양학선은 첫번째 아시안게임 도전만에 정상을 밟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한국 체조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 내건 금메달 2개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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