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도 남자 69㎏급 키르기스스탄 선수, 약물로 동메달 박탈

<올림픽> 역도 남자 69㎏급 키르기스스탄 선수, 약물로 동메달 박탈

입력 2016-08-19 07:24
수정 2016-08-19 0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잣 아티코프(키르기스스탄)가 도핑 테스트 양성반응을 보여 역도 남자 69㎏급에서 딴 동메달을 박탈당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공식 정보망 마이 인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아티코프의 실격 처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티코프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급 A그룹 결승에서 합계 339㎏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스트리크닌이 검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메달 박탈 여부를 CAS에 의뢰했고, CAS가 아티코프의 실격 처리를 승인했다.

당시 경기에서 4위에 올랐던 하비에르 보스케라(콜롬비아)가 동메달을 얻게 됐다.

이 체급 9위에 올랐던 원정식(고양시청)도 8위로 승격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