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즐길 준비는 끝났다. 20일 0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가운데 김연아(24·올댓스포츠)는 오전 2시 24분 30명의 선수 중 17번째로 등장해 ‘어릿광대를 보내 주오’를 연기한다. 그는 18일 막바지 훈련을 마친 뒤 “준비를 열심히, 완벽히 했다. 나 자신의 연기만 생각하고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2-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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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